NTSC와 PAL, SECAM 방식

 

 

안녕하세요!

 

요새 부쩍 CCTV에 관심이 많은 강자입니다☆

 

오늘은 CCTV를 비롯하여 영상신호와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 뒷면의 NTSC 마크

 

 

* NTSC와 PAL 방식에 대하여

 

TV의 A/V 단자(오디오와 비디오)를 이용하는 웬만한 모든 제품 ( 위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도 ) 에는  

 

NTSC 방식 또는 PAL 방식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NTSC 또는 PAL, 아니면 NTSC/PAL 호환이라고 적혀져 있는 모습이 있는데

 

대체 이 마크가 무슨 뜻일까요?

 

 

NTSC/PAL/SECAM은 세계적으로 널리 아날로그 방송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컬러 인코딩 방식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방송 규격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아래 지도에서 보시듯이 한국은 미국, 일본과 함께 NTSC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NTSC)

 

* NTSC 방식 -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NTSC는 미국 텔레비전 시스템 위원회(National Television System Committee)의 줄임말입니다.

미국에서 시작되어 일본, 한국 등이 표준 방식으로 채택한 신호구조 및 방송 시스템으로,

1개 영상화면이 총 525개의 주사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25라인 / 60Hz / 초당 24, 30 프레임)

 

* PAL 방식 - 독일, 유럽, 남미, 대양주 국가

PAL은 Phase-Alternating Line의 약자로,

독일에서 시작되어 유럽 등에서 표준방식으로 채택한 신호구조 및 방송 시스템입니다.

1개 영상화면이 총 625개의 주사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625 라인/50 Hz / 초당 25 프레임)

 

* SECAM 방식 - 프랑스, 소련 및 동유럽, 아프리카 등

SECAM은 sequential color with memory의 약자이며,

프랑스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아날로그 컬러 텔레비전 시스템입니다.

1개 영상화면이 총 625개 또는 819개의 주사선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625라인 / 50Hz / 초당 25 프레임)

 

 

▲ NTSC와 PAL 방식의 화면 비교

(사진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NTSC)

 

▼ 넷메이트() HDMI to AV(컴포지트) 컨버터(NTSC/PAL)

노트북, DVD 플레이어 등에서 HDMI로 출력되는 영상을

컴포지트 신호로 변환하여

3RCA 모니터 또는 TV에서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지역의 주파수를 보면 50Hz와 60Hz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독일을 비롯한 유럽권은 50Hz, 미국 문화권은 60Hz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TV 방송이나 CCTV 또한 이런 전원 주파수의 방식을 사용하는데,

우리나라는 전기 주파수와 방송 방식을 미국 방식(NTSC)로 채택하였습니다.

 

전원 주파수와 카메라 방식이 서로 다르면

주사선수가 달라 화면 크기가 작아지고, 수직 동기가 일치하지 않아 화면 떨림 현상이 생기며

색차신호가 급격히 변하면서 컬러 영상품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게됩니다.

 

그러니까 NTSC나 PAL 방식을 혼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혼용할 경우 영상이 제대로 재현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CCTV를 비롯한 영상 신호 관련 제품을 구할 때는

NTSC 방식과 PAL 방식 호환에 관해 알아보고 구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출처] [CCTV 이야기] NTSC와 PAL, SECAM 방식 |작성자 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