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NAND Flash / NOR flash 차이

Neo Park 2013. 1. 11. 15:23

 

낸드(NAND) 플래쉬 메모리란 플래쉬메모리의 한 형태입니다.

 플래쉬메모리란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메모리에 데이타가 계속 저장되어질 수 있는 메모리를 말합니다.

 

또한, 데이타의 저장/삭제가 자유롭죠.

 

이런 플래쉬메모리는 내부방식에 따라 노어(NOR)형과 낸드(NAND)형으로 나누는데,

 노어(NOR)형이란 셀이 병렬로 연결된 방식이고, 낸드(NAND)형이란 셀이 직렬로 연결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낸드(NAND)플래쉬메모리는 주로 요즘 나오는 메모리카드중 SD카드나 Memory stick에서 쓰이는 메모리이고,

노어(NOR)플래쉬메모리는 MMC카드나 Compact flash 메모리에 쓰이는 타입입니다.

 

이외에 노어(NOR)형은 주로 핸드폰이나 셋톱박스 등에 주로 쓰이고 낸드(NAND)형은 디지털카메라나 MP3 등에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낸드(NAND)형은 NOR형에 비해 제조단가가 싸고, 대용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노어(NOR)형은 낸드(NAND)형에 비해 데이타의 access 타임이 짧고 (so fast)데이타의 안정성이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NOR
- 메모리의 random access가 가능하여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시킬 수 있다.
   이것은 PC가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로 매핑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256KB 크기의 NOR는

   0x00000000 ~ 0x10000000 까지의 주소로 매핑이 된다.
- 읽기 속도가 NAND 보다 빨라 주로 임베디드 시스템의 OS 부팅용으로 사용된다.
- 가격이 비싸다.

2. NAND
- 메모리가 page/block + Offset 단위로만 접근이 가능한 구조이다.
   따라서 적재된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RAM으로 복사하여 실행해야 한다.
- 쓰기/지우기 속도가 NOR 보다 빨라 주로 디카나 MP3에서 사용하는 CF나 SSD 메모리로 사용된다.
- 가격이 싸다.
- Spare 영역을 가지고 있다.
- 생산 과정에서 부터 Bad Block을 포함할 수 있다. 따라서 복사를 통한 대량 양산이 불가능 하며 양산을 위해서는

  별도의 장치와 로직이 필요하다.


3. 내구한도
- 두가지 메모리 모두 피로 파괴에 의한 내구 한도를 가지고 있으며, 보통 10만회 쓰고/지우기를 보장하나

  일부 NOR는 1만회만 보장하는 것들도 있다.
- 내구한도를 늘리기 위해서는 FTL(Flash Transaction Layer)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며, 리눅스 소스에 공개되어 있다.


4. 지우고 쓰기
- 플래시 메모리는 overwrite를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새로 기록을 하기 위해서는 지우고 쓰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우기는 블럭(섹터)단위로 이루어지며, 쓰기는 1byte 단위로 가능하다

 

 

NAND Flash

NOR Flash
구조 직렬구조 병렬구조
저장용량 대용량 저용량
속도 (읽기/쓰기) 느리다 빠르다
가격 싸다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