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영상]

[영상] LCoS, DLP, LCD, CRT 프로젝트 방식

Neo Park 2024. 4. 22. 16:41

일반인들이 프로젝터를 구입하기 위해 알아보면 다양한 방식, 다양한 형태, 스팩 등등 다양한 종류가 존제 합니다.
이런 프로젝터의 방식이나 스팩을 일반 유저들이 파악하고 선택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3관식이나 3판식이니 CRT니 DLP니 하는 전문용어들이 만이 들어갑니다.
특히 각 브랜드마다 장점과 제품마다 특징을 알기란 더욱이 쉽지 않습니다.
프로젝터를 선택하기 전 기본적인 상식을 공부하신다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프로젝터를 선택하시에 쉽게 선택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 프로젝터 패널 방식
외관은 거의 같은 프로젝터입니다만, 프로젝터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제작이 됩니다.
TV에도 CRT 브라운관 TV와 LCDTV, PDPTV, 프로젝션 TV 등등이 있듯이 프로젝터도 여러 가지 방식의 프로젝터들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프로젝터도 사용하는 표시 디바이스에 따라 내부의 광학계는 다르고 이에 따른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4가지 방식을 보겠습니다.(사실 실제 3가지만 현재 생산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방식순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LCOS 방식 (SXRD방식, D-ILA방식)

 

표시 디바이스에 LCOS(Liquid Crystal On Silicon)를 이용합니다.
LCOS란 반사형의 액정 표시 패널로, 고개구율이 특징입니다.

배선부나 스위칭 소자를 반사층 아래에 만들기 때문에, BM부가 필요없고, 
연결고리가 없는 고른 영상을 표시 할 수 있습니다.
LCD와 달리 투과형이 아닌 반사형 디바이스입니다.
LCOS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LCD의 장점과 DLP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것입니다.
LCD의 자연스러운 화질과 DLP의 진한 블랙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SONY는 SXRD라는 이름으로 독자개발되어 VW100과 VW50에 장착되어 있으며 JVC는 자사 프로젝터에 D-ILA라는 이름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현재 가격대 가장 우수한 방식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LCOS의 대표주자 SXRD패널의 SONY FULLHD프로젝터 VW100과 VW50

 



 DLP 방식
 

 

DLP(Digital Light Processing)표시 디바이스에 DMDTM*2(Digital Micromirror Device)를 이용합니다.
DMDTM이란 미크론 사이즈의 미극소인 거울이 수십만~수백만개가 늘어선 반도체로, 하나의 거울이 한 화소에 대응해, 광원으로부터의 빛을 반사하는 것으로 영상을 투영합니다.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에서 개발된 반사형 디바이스인 DLP방식은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중 하나입니다.
LCD에 비해 진한 블랙표현이 가능하고 격자 없는 화질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가격이 아직은 고가이며 이 때문에 대부분 프로젝터들이 3판식이 아닌 단판식 방식으로 색은 칼라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샤프, 미쯔비시, 벤큐, 옵토마, 삼성, LG 등등 브랜드들의 프로젝터에 많이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DLP프로젝터의 대표주자 SHARP Z300

 


 LCD방식

현재 세계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방식입니다.
라이트 밸브로 LCD (HTPS)를 사용합니다.
광원으로부터 출사된 빛을 특수한 거울을 사용하여 빨강, 초록, 파랑의 삼원색으로 분리하고 각 색전용의 LCD로 그림을 만든 후, 합성하여 투영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영상 디바이스이기도하고 가격도 가장 저렴한 방식입니다.
저렴한 방식이기 한지만 LCOS나 DLP에 비해 명암비가 떨어지거나 격자현상등의 단점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LCD방식도 상당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젝터용 LCD 패널을 만들고 있는 곳은 일본에 SONY와 EPSON 입니다.
SONY 자사의 프로젝터에만 LCD 패널을 사용하고 있으며 EPSON은 자사프로젝터및 미쯔비시, 샨요, 파나소닉등등에 상용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프로젝터에서 가장 중요한 LCD 패널이 같다 보니 엡손을 비롯한 샨요, 파나소닉, 미쓰비시 등등이 비슷비슷한 성향을 보여줍니다.

보급형 LCD프로젝터의 대표주자 EPSON TW600

 

 

 CRT방식

 
일명 3관식 이라고 하는 CRT(cathode-ray tube)방식은 가장 고전적인 프로젝터의 형태입니다.
3관 RGB(레드,그린,블루) 3개의 CRT관을 이용하여 영상을 출력하는 방식입니다.
한때는 가장 이상적이며 가장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프로젝터였으며 지금은 생산되고 있지 않지만 영상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나 블랙을 표현에서는 위 언급한 3가지 방식 중 가장 뛰어납니다.
당연히 블랙을 표현할 때 아무 빛도 쏘지 않으니 그것이 그대로 블랙으로 표현되다 보니 당연한 결과이기 하겠지만요.
CRT 방식으로 유명한 브랜드는 단연 바코(BARCO)입니다. 하지만, 바코도 2년 전 홈시어터용 CRT 생산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또 하나의 브랜드로 소니가 있습니다. 소니 역시 90년대 초반에 생산을 중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 아나로그적인 화질과 블랙에 매력에 CRT를 사용하는 마니아 분들이 많습니다.
오디오도 SACD, DVDAUDIO가 나오는 이 시점에 턴테이블에 LP를 듣고 있는 아날로그 마니아가 있는 것 처럼요.
 

CRT프로젝터의 대표주자 BARCO CINE7

 

출처 : [프로젝터] 자신에 맞는 최적에 프로젝터를 찾자 – 1탄 프로젝터 방식 알아보기 – AV 플라자 (avplaz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