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할 칼라휠(color 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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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빔프로젝터는 이미 많은분들께서 알고계시기도 하지만

LCD 방식보다 높은 명암비

시간이 지나도 램프의 밝기가 유지되어 색감이 저하되지 않는다는 장점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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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영화감상등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런 DLP 빔프로젝터를 선택할때 무었을 봐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DLP 방식이라고 하면

램프에서 나오는 빛을 RGB(Red, Green, Blue) 광원을 띈 컬러휠을 통과시켜

DMD 칩에 신호를 전달하여 투사하는 방식입니다.

 

컬러휠은 DLP방식의 핵심 기술인데요.

3분할 컬러휠부터 7,8분할 컬러휠까지 다양한 컬러휠이 있습니다.

각각의 컬러휠마다 장단점이 있으며

가정용으로 각광받는 컬러휠은 6분할 RGBRGB 컬러휠입니다.

 

듀얼 RGB 컬러휠이 탑재된 대표적 제품으로는

옵토마의 HT210, HD36, HD50, HD83, HD92, HD93 이 있고

벤큐사에서도 100만원 초반대의 W2000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6분할 RGBRGB 듀얼 RGB컬러휠이 가정에서 각광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존에 RGB 광원을 한번만 사용한 컬러휠보다

색의 선명도와 깊이가 월등히 좋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RGBCYW 컬러휠 역시 뛰어난 컬러휠이지만

안시에 중점을 두어 밝기를 높였기때문에

가정용 빔 프로젝터로 사용하기엔 아무래도 듀얼 RGB 컬러휠보다 색감의 표현이 좋지 못합니다.

암전, 차광 상태에서 그 차이는 더욱 확연히 드러납니다.

차후 그부분에 대해서는 영상으로 확인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왜 듀얼 RGB 컬러휠이 가정용으로 더 좋은가

앞서 언급했듯이 색의 깊이와 선명도가 월등한 부분인데요

이런 색에도 공간이 존재합니다.

색공간이라고 하는데요. 삼원색의 수평 수직 값을 명도와 채도에 따라 나타낸 좌표값입니다.

 

 

이 색의 좌표값은 다양한 값이 나오는데요

그중에서도 REC.709라고 일컬어지는 값은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규정한 값으로

HDTV 화질 구현에 가장 적합한 해상도, 재생률 , 색공간의 값입니다.

 

그래서 REC.709에 부합하는 빔프로젝터가 타 빔프로젝터보다 색감이 뛰어나다고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또 하나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것이

바로 이 REC.709 색공간에 대한 색 재현률 입니다.

REC.709에 부합하는 모든 빔 프로젝터가 해당 색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는 없습니다.

 

듀얼 RGB 컬러휠이 아닌 DLP 방식의 빔 프로젝터의 REC.709 색 재현률 73% 정도

LCD 빔 프로젝터의 REC.709 색 재현률 88% 정도

듀얼 RGB 컬러휠을 탑재한 DLP 빔 프로젝터의 색 재현률 99%

 

이렇게 색 재현률에서 차이가 나다보니

같은 REC.709에 부합하는 빔프로젝터라도

RGBRGB 컬러휠을 장착했는가 RGBCYW 컬러휠을 장착했는가에 따라

색감의 차이가 명확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두 컬러휠 모두 뛰어난 컬러휠이지만

RGBRGB 컬러휠은 가정에서 시네마 상영이 주목적인 색감과 선명도를 높힌 컬러휠

RGBCYW 컬러휠은 사무실이나 업장에서 사용을 목적으로 밝기를 높힌 컬러휠

 

이 두가지를 기억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참조 : https://m.blog.naver.com/becausewecan/220718111524

가정용 빔프로젝터 DLP 빔 프로젝터 선택하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