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에 대하여 말씀드리기 전에 TEC의 원리인 펠티어 효과(Peltier effect)에 대하여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펠티어 효과란 두개의 서로 다른 금속을 붙여 놓고 전기를 가하면, 두 금속사이에 에너지 흐름의 불연속 현상이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기전력이 발생합니다. 이 기전력에 의해 한쪽 금속은 차가운 상태가 되고 다른 한쪽 금속은 차가워진 금속이 열을 빼앗긴 만큼 열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그러면 TEC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TEC는 펠티어 효과를 이용하여 냉각을 시키는 장치로 하나의 시스템 내에 흡열과 발열 반응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따라서 Heatsink와 같은 별도의 냉각장치가 추가적으로 필요하게되지요.
그럼 얼마만큼의 성능을 갖는 Heatsink가 필요할까요..^^
대략적으로 보면...
만약 10W의 발열을 하는 발열체가 있고, 냉각 효율이 0.2정도의 TEC가 있다면, TEC의 성능은 50W는 되어야 10W의 열을 뺄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방열체 10W에 TEC 50W하면 60W를 뺄 수 있는 Heatsink가 필요하겠네요...
ㅎㅎㅎ 배보다 배꼽이 더 커버렸습니다.
그러면 왜 이런 효율이 안좋은 TEC를 사용할까요?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전기를 이용하여 컨트롤 하므로 정확한 온도제어가 가능합니다.
두번째...중력이나 설치 위치등 어떠한 방향으로 설치하여도 작동에 문제가 없습니다.
--작동 유체가 없기 때문에...
세번째...전극만 바꾸면 바로 냉각 또는 발열 장치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네번째...진동이나 소음이 없으며, 냉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섯번째...찾아보면 더 있겠지요..^^
그럼 첨부화일을 통해 Icepak에서 TEC가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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